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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담근 수제청 맛집으로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고 상호명만큼이나 향기로운 곳! 다양한 수제청과 간식들도 직접 만드시는지 냉장고에 많은 재료들이 있었어요. 테이크아웃할까 했는데 카페가 조용하고 내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다채로워서 주저앉았네요. 노란 타일로 만든 자리가 산뜻했고 역시 노란등과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까지 뭔가 힐링된 느낌! 주문은 자몽에이드(4,500원)와 청귤에이드(5,000원)로 했는데 아주 예쁜 달항아리가 연상되는 잔에 담겨나와 앉은 자리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가격도 뷰좋은 카페의 절반 가격이고 맛도 정말 좋았어요. 적당히 새콤하고 적당히 쌉쏘름한 자몽에이드와 청귤 슬라이스가 들어간 청귤에이드 둘다 진~하고 맛있네요. 잠시나마 힐링하다 왔어요.

마녀의 레몬향기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4로60번가길 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