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에서 걸을때마다 비건 레스토랑이라 해서 늘 궁금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어요 외부에서 봤을때 요즘 공사 하다만 인테리어일줄 알았는데(ㅋㅋㅋ) 굉장히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였어요. 무엇보다 벽 한면이 모두 창으로 돼있어서 햇빛 만땅 받으며 먹었습니다. 소이빈볼파스타는 콩고기볼이 있었는데 전혀 몰랐어요. 여느 미트볼 파스타와 같이 맛있게 먹었어요. 폴렌타는 옥수수퓨레에 구운 야채를 찍어먹는 메뉴였는데, 옥수수 퓨레가 크리미해서 좋았어요. 야채도 딱 식감이 남아있을 정도를 구워져 좋았습니다 다만 전 비건 음식 먹고나면 꼭 느끼함이 뒤늦게 올라오는데, 플랫오도 다 먹고나니 특유의 니글니글함이 올라왔습니다. 전 식물성 기름이랑 안맞는걸로!
플랫 오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103-1 알 플러스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