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전 한국에 상륙한 것 같은데 드디어 먹어보는 랜디스도넛. 던킨도넛의 허니후리터를 좋아했어서 비슷하게 생긴 애플프리터를 먹어봤어요. 진짜 맛있는 도넛이었어요. 기름의 느끼함이나 텁텁함이 전혀 안느껴졌고, 겉에 울퉁불퉁한 결대로 바삭하고 고소했어요. 애플잼과 시나몬시럽(?)가루를 아낌없이 뿌려서 애플파이 먹는 느낌도 있었어요. 기본기가 충실한게 느껴져서 다른 도넛도 먹고싶을 정도에요. 추천입니당.
랜디스 도넛
서울 마포구 동교로 24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