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 위치한 유월커피. 인테리어가 너무 아기자기 하고 예뻐서 되려 맛 기대를 안했는데 커피와 디저트 모두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가장 기대 이상이었던 메뉴는 브라우니! 생각보다 안달았고, 아이스크림을 추가했더니 아이스크림이 녹아 스며든 부분이 쫀득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유월커피도 비쥬얼보다 달지 않아 크림의 부드러움이 더 부각돼서 물리지 않고 좋았어요. 또 아메리카노는 아주 씁쓸하고 고소해서 원두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유월커피
서울 중구 퇴계로2길 9-3 1층 F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