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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추천해요

1개월

좋아하는 88 파운드가 가좌역 근처에서 살짝 더 연남동 쪽으로 옮겼어요! 새 위치는 2층인데요 훨씬 넓어지고 쾌적해져서 오래 머물다가 올 수도 있답니당. 오늘 힘든 일 마치고 기분도 풀겸 달다구리를 먹으러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사장님 언제나 짱 친절하심…!) 파운드 케익, 스콘, 쿠키 솔직히 다 맛있음! 특히 진짜 ‘나 지금 디저트 먹는다’고 위장에 빵빠레 울리고 들어가는 완전 꾸덕하고 단거 좋아하시는 분들 취향저격일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오늘도 뭐 먹을지 엄청 고민했는데 처음 보는 시나몬롤 스콘을 먹어봤어여. (시나몬 롤 엄청 조아함) 스콘이지만 진짜 시나몬롤 처럼 결도 나름 잇고 시나몬 맛에 프로스트에 견과도 낭낭하여 달구 맛났습니다…!! 디카페인 옵션도 쌉 가능한 라떼도 맛잇게 호로록. 하지만 아무리 맛있고 단 것을 먹어도 스트레스가 완전히 씻겨내려가진 못하였다… 그것이 조금 슬픈 점 입니다… 그치만 스콘은 죄가 없쥬… 잘 먹구 왓습니더

88 파운드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