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 스시 류코] 쥐어주는 사람 마다의 차이가 크다는 건 문제죠... 게살도 등푸른 생선도 모든 횟감은 다 좋았습니다. 샤리도 나쁘지 않았어요. 문제는 샤리를 줄여달라고 말씀드린 이후에 네타의 크기도 확 줄이셨다는 거죠..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더라구요. 메인 셰프님의 휴무일이었는지.. 룸 식사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다찌를 맡아주신 분은 실력이 조금 의심스러울 정도였어요... 게다가 예약과 동시에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었고, 예약금이 환불되지도 않았는데 새로 오신 종업원 분께서 결제를 또 하셨더라구요. 다시 확인하지 않았으면 이런 식사를 인당 30만원에 먹을 뻔 했어요. 이런 업장에서 홀 업무가 처음인 건 변명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다시 가진 않을 것 같아요. * 탄수화물을 먹었는데도 당이 떨어지는 기분이 들어 구구콘을 사먹었답니다.. :) ㅎㅎ
스시 류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 6-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