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클럽. 티라미수가 아주 맛있어요. 친절한데 뭔가 아쉬운 느낌입니다. 피클은 안주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잘 먹고 있는데 중간애 와서 피클 필요한지 물으시더라고요. 있으면 처음에 물어보던가 아니면 그냥 주지 왜 중간에 와서 대화 끊기게 물어보는지 잘 이해되진 않았어요. . 시저샐러드는 식감을 위해 통채로 나온다는데 너무 식감만 생각하셔서 자르는 제 생각은 안하셨는지 그릇이 작고 로메인이 겹겹이 쌓여있으니까 막 자르는데 접시를 탈출할라해서 좀 버거웠어요. 나이프로 고기 자르기 귀찮아서 스테이크 대신 가위로 잘라먹는 한우 먹는 편이라 .. 식감을 위한거라도 그릇을 큰걸 주던다 아님 썰어주던가 싶었답니다. . 파스타는 맛있었고 라쟈나도 좋아요. 메뉴가 다양하지 않은건 좀 아쉽습니다. 해산물을 즐기지 않는다면 고를 수 있는 메뉴가 확 줄어들어요. 찐한 토마토의 뽀모도르가 없고 토마토 베이스는 해산물이 들어가는게 좀 아쉬웠어요. . .. 음료는 에이드랑 커피 고를 수 있는데 이탈리안클럽인데 아메리카노가 나와서 아쉬웠어요 .. 이탈리안인데 .. ㅋㅋㅋㅋ 식사 후 에스프레소로 주면 좋을텐데 .. 식사 중에도 나올 수 있는 건 좋고 아메리카노 좋아는 하는데 뭔사 살짝 어색한 이 기분 ㅋㅋㅋ . 제 개인적으로 맛으로는 5점, 서비스와 메뉴 구성은 3점입니다. ㅎㅎ
더 이탈리안 클럽
서울 송파구 잠실로 209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