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uLaLao – 스페셜티 카페 🇱🇦☕️ 📍루앙프라방(ຫຼວງພະບາງ), 루앙프라방주(ຫຼວງພະບາງ), 라오 인민 민주 공화국(ສາທາລະນະລັດ ປະຊາທິປະໄຕ ປະຊາຊົນລາວ) [약식 국호 빠텟 라우(ປະເທດລາວ), 므앙 라우(ເມືອງລາວ) 속칭 라오스 방문기] 2022년 9월 루앙프라방에 문을 열고 라오스 스페셜티 등급 커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카페입니다. 일본 커피 업계와 긴밀히 협업하는데, 사실 이 가게 법인은 2022년 2월 가고시마에서 모토카와 마사히토(元川将仁)가 설립했습니다. 그러니 해당 법인의 라오스 Showroom 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요. 카페 이름은 ‘사치스러운 라오스(贅沢なラオス)’라는데, 최고 품질의 커피를 선보이겠다는 뜻에서 지었다네요. 👍 주로 라오스 북부에서 재비한 Catimor, Typica 계열을 판매하며 Anaerobic 처리 등도 거칩니다. 온두라스, 과테말라 일대의 감귤(citrusy) 풍미가 감도는 깔끔하고 상큼한 맛이 인상적라는 평입니다. 저는 Typica Washed와 무산소 발효 Typica Naural(Champasak 州, 딸기 시럽 / 럼 건포도 등) , Yellow Caturra Natural(Salavan 州, stonefruit / 살구잼 / 황도 / 파인애플 산미) 이렇게 맛봤습니다. 커피 쪽 일하는 지인 맛보여줬는데 한명은 깔끔한 passion fruit 그리고 저쪽 토양 특유의 풍미(earthy) 재미있다며 호평이었고 다른 한명은 결점두(defected beans)라고 ^.^ Orgiami 드리퍼와 Aeropress 등 좋은 장비로 정성스레 내려주는 커피를 루앙프라방에서 만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3분 거리였기에 체류 중 두 번이나 들렀지요. 선물용 원두도 잔뜩 여기서 사갔어요. 직원 친절하고 감도 좋은 내부 공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내가 어디서 라오스 Single Origin 원두를 맛보겠냐며! 👎 2025년 라오스 (연간) 1인당 GDP가 2,176달러, 현지 통화로 약 4,800만낍입니다. 그리고 이곳 커피 한잔이 기본 0.8만낍이며 스페셜티 원두로 바꾸면 1.2만낍입니다. 우리 돈으로 쳐도 한잔 8천원에 해당할 정도로 고가인데 이곳이 아무리 관광지라지만 소득 수준을 생각하면 비싸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죠. 소분 판매하는 원두 가격도 비싸며 봉투에 아로마 밸브가 없고 그냥 종이에 넣어둔 것이라 열화 등 변질이 제법 빠릅니다. 가게에 선풍기 정도는 켜지만 기본적으로 냉방 장치가 전혀 없고 창문을 활짝 열기에 내부도 상당히 덥습니다. 직원 교육을 열심히 하긴 하는데 맛과 원두 특성 등을 상세히 (영어 등) 외국으로 설명할 정도는 아직 아닌 듯 합니다. 뱀발1. 가게 홈페이지(coffee.lulalao.co.jp) 설명을 따르면 라오스가 프랑스 식민지가 되면서 당시 행정관(총독?)으로 파견된 J.J. 도플레이 등 경유하여 20세기 초 볼라벤 고원에 Typica와 Robust 중심으로 원두를 재배하기 시작했고, 1991년 시장 개방과 맞물려 커피 및 연구 실험센터(현재 남라오스 농업 및 임업 연구센터), 1994년 라오스 (수출) 커피 협회 등이 생기면서 커피 생산과 수출이 본격화되었다네요. Arabica와 Canepora를 교배한 Catimor 등을 주로 도입했답니다. 주요 커피 산지는 볼라벤 고원(Pakson - Champasak – Salawan – Sekong 주 등에 걸친), 센크완(Xiengkhouang) 정도를 꼽을 수 있다네요. 뱀발2. 커피 관련 기고가 타이조 이와사키(岩崎泰三)의 유튜브 채널 2025년 2월 26일자 영상에 해당 카페가 소개된 적 있습니다. 뱀발3. 루앙프라방 내에 일본식 식사 판매하는 지점(Shokudo) 및 수도 비엔티안에도 지점이 있습니다. 모두 커피를 함께 판매한다고 하니 들러보시길.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쇼쿠도 빼면 가게 인스타 계정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다만 아직 showroom 영업은 하는 듯 한데요.
LuLaLao Coffee
V4QQ+8F7, Kingkitsarath Rd, ຫຼວງພະບາ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