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아떼(라메종플레) La maison de fleur (카페,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너무나 정직한 이름, 말 그대로 '꽃집'인 카페입니다 🌷 훠궈 전문점 불이야 옆에 있고, 입구를 꽃으로 단장해놓아서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토요일에 갔는데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꽃이 한가득이잖아요?! 말린 꽃을 여기저기에 걸어놓았는데 전 이게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기본적으로 꽃집을 겸하는 카페이기에 꽃꽂이도 잘해놓았고 꽤나 안온한 기분을 주는 공간입니다. 음료도 상당히 좋았는데, 특히 제가 주문한 레모네이드는 그 색깔이 너무 고와서.... 보라색인데 레몬액을 넣으면 사진과 같이 아주 예쁜 분홍으로 변해요. 라임을 더해서 맛도 상큼하고요 🍹 강남 상권인데 값도 그닥 비싸지 않습니다! 와인, 칵테일, 맥주 등도 같이 팔고 있습니다. 👎의자가 많이 불편합니다. 나무 느낌을 살린 것은 좋은데 오래 앉어있기에는 별로라는 생각이 팍팍. 꽃가루 알러지 등이 있으면 오래 있기 꺼려질 공간이기도 하겠네요.
라플레드쥴리
서울 강남구 논현로 520 청송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