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파밀리아(와인바, 서울시 관악구 - 샤로수길 인근) 면접 탈락 통보를 듣게 된 날 😒😭 친구 따라 가게 되었습니다. 이제 문 연 지 2주도 안된 신상 가게입니다. 👍검은색 위주로 꾸린 내부가 인상적입니다. 차분하고, 테이블마다 약간의 구분감을 주어 독립된 공간에 앉아있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네요. 라구 파스타와 항정살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각자 1.8만원 밖에 안되면서 양도 상당히 많습니다! 만족스럽게 식사했네요. 와인도 모두 2.9 ~ 3.9짜리로 맞춰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와인이 너무 대중적인 데에 집중되어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무난하고 특징이 없는 위주의. 가게 공동으로 차린 분 중 한 분이 심퍼티쿠시에서 일한 적이 있어 그 곳과 유사한 운영을 하고 싶은 것으로 보인데... 어쨌든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입구 쪽에서만 물을 따를 수 있게 한 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다른 방법 강구해달라고 의견 전달하고 나왔습니다 🤔

인 파밀리아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34길 31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