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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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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 다원 (중식,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 국회의사당 앞) 눈물의 회사밥 시리즈입니다 🥲 학과 후배를 1년여만에 만났는데 그냥 중국집에서 편하게 끼니를 해결하기로 했어요. 이 정도 사이라는 게 괜히 기뻤으나 주린 배부터 채우는 게 우선이라 생각되어 발걸음 바삐 옮겼어요. 👍전철역에서도 멀지 않은, 지하 1층 아케이드의 입지는 제법 괜찮았습니다. 내부는 단출한 K-중국집 느낌이 강했네요. 짬뽕 2그릇과 탕수육이 포함된 점심 세트B(22,000원)와 카아쓰 1병(4,000원) 먹었어요. 짬뽕은 주문 넣자마자 나왔는데 생각보다 짜지 않고 해산물 기반 맑은 국물이 꽤 괜찮았습니다?! 탕수육은 조금 늦게 나왔는데 오 이게 꽤 맛났네요. 검은 깨를 조금 박아넣은 피에 고기 제법 두껍게 들어있고, 전반적으로 상당히 먹음직한 곳이었어요. 여의도인 것 감안하지 않더라도 가격이 상당히 착한 편이네요. 시간되면 다음에도 들러볼 생각입니다! 👎여의도 특인 11:30에 가도 자리 없다는 데엔 주의하세요(그러나 12시가 지나면 오히려 텅텅 비는 기현상이). 회전률이 매우 높긴 한데... 좌석 간격이 조금 좁단 생각이 듭니다. 근처 지나갈 일 있으시거나 직장인 한정으로 괜찮다는 것이지 먼 곳에서도 들러야 할 정도의 장소는 아니니 참조해주세요!

다원 중화요리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LG여의도에클라트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