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새키
좋아요
2년

* 빽돈 신논현점 (화식,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 수도권 전철 논현역/신논현역 사이) 인생의 다른 장을 써내려가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친구와 콜키지 걱정 없이 마실 요량으로 들렀는데.... 정작 이 친구는 알러지가 심하게 나서 술은 아예 먹지도 못하고 잠깐만 앉아있다 나가는 바람에 남은 사람끼리 하하호호 하며 마셨다는 뭐 그런 결론이 😇😇😇 사회주의 리얼리즘 미술이나 서체를 따온 메뉴판 등이 재미있었습니다. 항정살, 목살, 도담살과 구이 채소 등으로 구성된 모듬(중 3.9만원)이라든지 크림 볶음밥(0.99만원)이 생각보다 매우 괜찮았습니다! 콜키지도 무료라서 부담없이 가져간 알콜 마실 수 있었구요. 예약 잡아서 가벼이 들르기에 좋은 곳이라 보입니다. 다만 식당 내부 소리가 제법 울리고 원통형 탁자가 꽤 좁아서, 접시 음식 등등 올리면 좀 비좁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화장실도 그닥 쾌적하다고는 못하겠어요. * 서울집시 씨앗 마지막 남은 병을 친구 맛 보여주러 들고 갔는데, 특유의 효모취가 나지 않고 지나치게 깔끔한 맛만 느껴져서 조금 슬펐어요....

빽돈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 5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