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미미 3MM (Bar,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 수도권 지하철 2호선 역삼역 부근) 믿어 의심치 않는 구력(口力)을 지닌 분의 강력한 추천을 떠올리며 칼퇴하고 달려간 곳입니다.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그 분은 말씀하셨지만, 막상 가보니 저 말고도 방문객이 많아서 뽈레에 소개글을 올려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 시간당 요금을 내고 주류와 음식을 즐기는 공간입니다. 1시간당 3만원, 추가 30분당 1.5만원을 계산하고 나가면 되는데 이마저도 19시 30분 이전에 입장하면 1시간 2만원입니다. 가격이 좀 나가는 것 아니냐, 커버 차지가 너무 비싼 것 아니냐 싶은 분들이 있을텐데요. 다음의 주류와 안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됩니다(삼미미 블로그, 8월 8일 글 기준, 항목 변동 가능) [안주] 과일안주(최초 1회만), 비타민C, 초콜릿 감자칩, 유기농 아이스크림(상하목장), 에스프레소, 페리에 [주류] (위스키) 조니워커 레드/블랙/더블블랙/블랙쉐리, 발렌타인 Finest/Masters/12Y, 스페이번 10Y, 탐나불린 Sherry, 글렌 그란트 Arbolalis, 몽키숄더, 네이키드몰트, 비비앤알, 코퍼독, 골든블루 사피루스, 임페리얼35, 윈저아이스, 짐빔 화이트/블랙/더블오크, 썸씽 스페셜, 패스포트, 나폴레옹, 시바스리갈, 하이랜드, 페이머스, 벨즈, 킹오브스카치, 글렌 라씨, 그렌도워, 켄터키 젠틀멘, 벤치마크, 조니드럼, 버팔로 트레이스, 잭다니엘, 제임슨, 부쉬밀 오리지널/블랙, 웨스트콕, Teeling 스몰 배치, 짐빔 라이, Rrebel 옐라이, Ezra Brooks 라이 (사케) 츠카사보탄 야마유즈 시보리, 츠루유메 유즈, 온나나카세 준마이, 쿠보타 준마이, 월계관 준마이, 닷사이 45, 송죽매, 바카이, 센노유메, 아오이덴세쯔 기리 준마이, 오토코, 간바레 오또상, 하나야구 준마이 (우리술) 화요 25/41/53,려 25/40, 일품진로, 토끼소주, 선비, 서울의밤, 주향담을, 안동소주, 매취순, 매화랑 (와인) Noval Tawny 포트, Kokpe Reserve Ruby Port, 19 Crimes 레드 블렌드, 엘 레시오, 빌라파니 토스카나 로쏘, Itinera Primitivo, Guntrum Dry Riesling, Chateau Sourveraing Chardonnay (기타) Yebisu Premium 생맥주, 서던컴포트, 말리부, 드람뷔, 칵테일 등등등.... 이 말도 안되는 주류가 모두 무제한입니다. 19시 30분 전에 가서 에비스 생맥 2~3잔에 기본 안주만 먹어도 이미 낸 돈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곳이고, 안주도 상당히 맛있어요. 사장님이 매일 새벽 대모산에 가서 직접 물을 떠온다는 TMI도 들었습니다 ^^; 바에 3분 정도 계신데 남자 바텐더 분이 말도 잘 걸어주시고 아주 좋았습니다. 기본 제공 이외에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다른 위스키도 마실 수 있어요. 전 제 최애 중 하나인 Elijah Craig 있어서 간만에 마셨습니다. 방문했을 때에는 기본 소세지에 아이스크림 등등을 마구 퍼먹었고... 아는 동생과 가서 2시간 조금 덜 되게 있다 나왔는데 둘 다 기분좋게 취해서 나왔습니다. 갓성비 그 이상의 단어 말고는 이 가게를 수식할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 위치가 조금 찾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삼미미(3MM)로 소개했으나 정작 지도앱에서 찾을 때에는 ‘퐁퐁주류’로 검색해야 하는 경우도 잦습니다. 바 형태로 개조하기 전에는 일반적인 바틀샵였던지라 그런 듯 합니다. 취하지 않고 정신 차릴 자신만 있다면야 매우 가성비 챙길 수 있는 곳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무제한’에 현혹되지 말고 주량 잘 챙겨서 시간 계산 잘해야 본전 이상을 뽑을 수 있는 곳이니 주의하세요. * 최근에는 유기농 바나나 브륄레, 수제 소세지 정도가 기본 안주인 듯 합니다. ** 요즘 야키토리 비슷한 공간까지 더하는 것 같습니다. 대체 어디까지 할 셈인가요...

삼미미 스낵바

서울 강남구 논현로87길 41 신일유토빌 1층 1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