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해집(보쌈 등,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수동 - 수도권 전철 1호선 종로3가역 부근) 멀게는 중학생 때부터 들른 집이니 햇수로 20년이...앗 연식이 노출되었다 🥲🤫 아무튼 오래 전부터 다녔고 여전히 좋아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청첩장 모임 맞아 방문했어요. 👍토요일 저녁의 시끌벅적함도 그대로고, 맛은 늘 좋아요. 한국인 치고 보쌈 좋아하지 않기 어렵지만, 방문한 날의 굴이 유난히 굵고 싱싱해서 더욱 좋았네요. 좋은 이들과 즐거이 떠들면서 마시니 이 또한 좋았습니다만.... 👎좋아하는 곳이란 것과 별개로 늘 위생은 아쉽습니다. 전 가게 화장실 말고 종로3가역 화장실 씁니다.... 사람 하나 겨우 다닐 정도의 골목에 돼지 삶는 각종 기구가 즐비한 것도 솔직히 좀 불안하구요. 관광 온 일본인들은 신기하다는 듯 연신 사진을 찍었지만 저는 위험해보였어요. 가격도 슬슬 오르더니 이제 대자 하나에 4만원 가량입니다. * 방문한 날 뒤쪽의 친구들이 너무나 시끄러워서 힘들었네요. * 10년 전쯤엔 중학교 친구들과도 들렀는데, 그땐 6명 중 5명이 굴을 먹지 않아서 먹을 게 없다는 투정을 부렸어요. 왜 그랬니? * 예전부터 피맛골로 유명한 지역이죠. 박찬일씨의 보쌈골목 관련한 술회는 다음을 참조하세요. https://love.seoul.go.kr/asp/articleView.asp?intSeq=8475
삼해집
서울 종로구 수표로20길 16-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