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루카메(鶴亀)(라멘,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동 -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부근) 간만의 리뷰,,, 사루카메가 창케멘을 전면에 내세워 새로 낸 두번째 업장입니다. 십장생 중 2개 동물이 이름에 들어간만큼 "학은 천년을 가고 거북이는 만년을 가"게끔 오래 가고픈 가게가 되고 싶다네요. 벌써 2025 블루리본에 등재될 정도로 인기와 맛은 인정받은 듯 합니다. D모 갤러리 지적마냥 중화소바에 차슈를 많이 얹으면 창케라멘이다! 라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시오와 쇼유 모두 깔끔한 물이 좋았고 고기를 200g이나 얹는 일품메뉴를 먹어서이지만 양도 많았어요. 고기가 남아서 공기밥과 먹으니 밥반찬으로 뚝딱. 현재는 행사기간이라 모든 식사 2,000원씩 할인인데 행사 끝나면 가격이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Agflation 시대에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부분을 셀프서비스로 한다는데 흠... 노동 전가를 이렇게 하나 싶구요? 생맥주 탭 없이 캔으로만 맥주를 채우는데 아쉽지만 비용 부담을 모르는 것도 아니니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다 싶은 염도는 어찌 해야 할까요 🥲 같이 간 분도 같은 의견이었구요. 사루카메보다 더 짠 느낌인데 제 혀가 틀렸기를. 아니, 이제 기름지고 짠 음식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제 쇠한 육신을 탓해야 할지도요. +) 점심에 주변 직장인이 상당수 찾아왔는데 가게 안 공간은 의외로 널찍해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요. 단 멋모르고 식기 반납대 앞에 앉았더니 매우 혼잡했어요.
츠루카메
서울 마포구 동교로27길 8-3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