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키토리 요이사(焼鳥 よいさ) (닭꼬치 등,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 수도권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신사역, 가로수길 부근) 일본의 츠지조리사전문학교 출신 주방장이 오사카 난바의 스미비야키 야키토레 엔야(炭火焼とり えんや)에서 배워온 노하우로 구워내는 꼬치구이집,,,이라네요. 2021년 7월에 문 열어 2023년 7월은 요이야마(2호점), 2025년에는 스미(3호점)까지 확장했다니 맛과 서비스를 어느 정도 인정받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신사 등지에서 괜찮은 이자카야가 은근 없는데 그 기갈을 메워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맥주(330ml 1.0만원)를 비롯해 제법 괜찮은 기본 안주, 그리고 다양한 부위의 꼬치구이를 내어옵니다. 재미나게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손님이 많음에도 음식 나오는 속도도 나쁘지 않고 접객도 좋습니다. 다만 가게가 너무 좁고 소리가 많이 울려 시끄럽긴 합니다. 화장실이 외부에 있다는 것도 약간은 마이너스. * 요이사는 일본 사가현 가라츠(唐津)시에서 열리는, 에도 시대 초기에 시작하여 풍부한 수확을 축하하는 가을 축제인 가라쓰군치(唐津くんち)에서 외치는 구호 중 하나라 합니다. 축제는 2016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군요. 1819~1876년까지 15대의 히키야마가 봉납(현재 14대 잔존)되었으며 아카지시(赤獅子, 붉은 사자), 아오지시(青獅子, 청사자), 가메토우라시마타로(と浦島太郎) 등이 있습니다. 뜬금포로 역사인물인 다케다 신겐(武田信玄)의 이름을 딴 것도 있네요(武田信玄の兜).
야키토리 요이사
서울 강남구 논현로175길 101 송우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