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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키
4.0
19일

우즈벡을 위시한 중앙아시아 음식 꽤 좋아하고 여러번 먹었지만 오 이 집 좀 치네요. 인테리어랄 것 없는 단출한 구조에 음식도 간단하지만 제법 잘합니다. 볶음밥(Plov, 1.1만원) 종류 맛봤는데 그 특유의 기름맛은 어쩔 수 없지만 깔끔하게 잘 볶아냅니다. 먹다보니 도저히 그 기름기를 견딜 수 없어 저짝 동네식 샐러드(0.3만원) 추가했지만요. 한국어 가능한 직원이 많지는 않으나 문제될 것 없어요. 재방문 의사 많습니다. +) 영어가 아닌 우즈벡 메뉴판 보면 제법 재미난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예컨대 1) 우즈벡 도시 이름의 오시와 볶음밥인 쁠롶의 우즈벡식 이름 표기가 모두 같다거나(ош), 2) 오시(지역 또는 민족) 음식을 뜻하는 Miliy Osh가 결국 볶음밥 Osh를 일컫는 등이 그렇죠. 굳이 카잔(Qazan)식 케밥을 따로 팔기래 아! 그럼 오쉬식 볶음밥이 따로 있나보다 싶어 직원에게 오쉬 볶음밥 주문했더니 표정이 엥? 한데에 이유가 있었군요.......

솜사 샤슬릭

서울 중구 을지로42길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