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이라멘, 토리파이탄, 하이볼 시켰다. 필자는 알콜만 들어갔다면 좋아하므로 하이볼 맛평가는 제하겠음. 매운걸 좋아하는 친구도 카라이 라멘보다 토리파이탄이 맛있다고 했다. 카라이 라멘은 맵기빼고는 뭔가 밋밋했다. 보통 맵기가 신라면 맵기라고 했는데 역시 사장님들의 신라면은 믿으면 안된다. 틈새라면정도인듯. 토리파이탄은 육수가 굉장히 진했다. 느끼한 것에 약하다면 취향에 안맞을 수도 있겠다. 안에 들어간 토핑들도 전부 다 맛이나 식감에서 아주 색이 강하다. 차슈와 맛계란은 아주 녹진해서 같이 먹을 경우 느끼하다고 느낄 수 있겠다... 필자가 그랬음... (어쩐지 반찬코너에 생마늘하고 뭔가 으깨는 도구가 있는데 사람들은 마늘을 으깨서 넣거나 맛계란을 으깨서 먹더라 둘 다 아주 추천함 특히 생마늘은 꼭 넣길 바란다.) 해조류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독오독하니 식감이 아주 좋았다. 식감으로도 느끼함을 잡을 수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된 곳. 애초에 양이 적은 편도 아니지만 공기밥도 무료로 주시니 혹시 양이 많은 분이여도 라멘 하나로 배불리 드실 수 있을 것 같음 토리파이탄 추천 닭육수가 아주 진하고 토핑도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충실함
샤이케멘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