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추천해요

3년

부산 하단 한우육반장 식당 내부에서 식육점처럼 칼로 고기를 잘라주시는 구조. 안거미살이 제일 먹기 힘드니까 가자마자 주문하고 (저 날도 2인분 밖에 안 남아 있었다) 안창살도 겨우(?) 구해 먹었다. 신선한 간과 천엽을 주시는데, 어차피 나는 고기 말고는 안 먹으니까 패스. 같이 간 분들은 저걸로만 소주 한 병 순삭했다. 가게 내부에 “소고기양념장, 된장찌개 포장 안된다”라는 말이 적혀 있는데 ㅋㅋ 여기 양념장이랑 된장찌개 너어어어어무 맛있어서 다들 포장 판매하라고 해서 그런거라고... 양푼이 달라고 해서 거기에 흰쌀밥, 짜지 않은 양념장 듬뿍, 고기 들어간 찌개까지 잘 비벼 먹었다. 이거만 따로 판매해 주셨으면 🙏🏻 +) 매실이랑 마늘쫑 장아찌를 주시는데 그게 또 꿀맛.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 한공기 뚝딱할 수 있어요.

한우 육반장

부산 사하구 승학로2번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