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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성수 그레이트커피 음… 성수는 정말 어려운 곳이다. 카페가 지천에 널렸는데, 내 자리는 없다. 그나마 자리가 생겨서 들어갔는데 의자가 너무 불편해서 엉덩이가… 오후 2-3시밖에 안됐는데 디카페인 원두는 이미 솔드아웃이었고, 원샷으로만 아아를 먹어서 그런지 커피맛도 애매. 디저트류를 먹고 싶었는데, 한편에 오븐이 있어서 눈이 갔음에도 불구하고 완성품들이 카페 중간에 아무런 포장도 없이 덩그러니 놓여 있어서 포기. 다만, 카카오맵으로 검색해 보니 협소한 공간에 대해서는 사장님들께서 개선하려고 하고 있다는 글을 남겨 놓았길래, 다음에 다시 가서 제대로 된 커피를 마셔보고 싶다.

그레이트 커피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