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만두 하나 새우만두 하나 먹고 제가 좋아하는 하얼빈 맥주 먹었습니다. 괜히 미슐랭이 아니었어요. 아주, 맛있고 좋았습니다. 새우 만두는 뽈레에서 평이 좋아서 시켰고, 구복만두는 기본 맛으로 생각하고 시켜봤습니다. 구복만두의 빙화는 처음에 먹으면 쉰맛이 나는것 같다가 나중에는 전분맛이 나는 정상적인 맛으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서빙하시는 분들은 중국분들이셨고, 맥주도 다른곳에는 잘 없는 하얼빈 맥주가 있어서 반가워서 잽싸게 ... 더보기
구복만두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 7
쉘터 해방에 와서 쉘터 소금 커피 마셨습니다. 크림 올라간 부분이 부드럽고 짭잘해서 아주 색다른 맛이었고, 사장님께서 빨대는 크림 때문에 준거고 커피는 뜨거울때 빨대로 마시면 안된다고 꼼꼼히 알려주셔서 조심해서 마실수 있었습니다.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장님~! ㅎㅎ 남산타워가 아주 가까운곳에 보이는 멋진곳이었고, 옆건물 공사 끝나면 뷰가 없어지거나 좋아지거나 할것 같은 기대되고 걱정되는 곳이었습니다. 언덕길을 힘들게 올라... 더보기
쉘터 해방
서울 용산구 신흥로11길 49-12
들깨순두부, 원조순두부 시켜서 먹었습니다. 여대생들이 많은 학생가 앞이라서 그런지 음식도 맛이 예뻤어요. 아저씨 입맛인 저나 초딩 입맛인 저는 얼쿤한걸 시킬걸 잘못했다 생각하면서 먹었습니다. 들깨순두부는 고소하고 맛이 나쁘지 않았는데, 얼큰한 순두부찌개 생각해서 낯설어서 그랬나봐요. 반찬은 간도 좋고 맛있었는데, 김은 그냥 먹는것보다 간장 찍어서 먹는것 추천합니다. 가게에서 만든 두부들과 김 때문에 이 가게가 다른가게와 차별점... 더보기
성북손두부
서울 성북구 보문로32길 33
흑백요리사 방영뒤 엄두도 못냈던 안동집에 가서 안동국시, 배추전, 막걸리 하고 왔습니다. 10시반에 왔는데 이미 줄이 많이 서있어서 오픈런 아니면 줄서게 될것 같구요. 역시 부모님 말씀은 잘들어야 합니다. 예전에 한번 드셔보시더니, 줄서가면서 올필요는 없다고..그렇게까지 맛있지는 않다고 하셨어요. 음식은 기본으로 나오는 기장밥, 국시, 배추전 모두 배추가 들어간 음식이니 비빔밥을 하시거나, 수육을 하셔서 한개 정도는 배추아닌 ... 더보기
안동집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구경하고 식사하러 왔습니다. 비오기 시작하는날 2시간 운전해서 부모님과 왔는데, 도착했더니 비 안오고, 은행나무 멋지고, 밥도 맛있는곳에서 먹어서 오늘이 완벽한 날이 됐습니다 아버지는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아닌데, 보리밥이 깔끔하고 맛있다고 칭찬하셨고, 어머니는 늦게까지 남은 반찬들 다 드시면서 만족해 하셨어요. 부모님이 맛있게 드시니 저도 행복해졌습니다. 저희가족은 보리밥하고 제육덮밥을 먹었는데... 더보기
송백 보리밥
경기 여주시 강천면 강문로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