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청량리 토속순대국에서의 식사는 한마디로 '혼돈의 카오스'그 자체였네요. 순대국 특으로 주문하려 했는데, 특이 없다고 하길래 으잉?! 하면서 주문했고, 반찬들이 양은 쟁반에 나오길래 아~ 이러면 먹기 불편한데~?! 생각하면서 먹었어요. 저 식사하던 중에 오신 옆테이블 영감님 손님은 오더니 주문은 안하고 배고파서 왔다고 쿠쿠 밥솥 내 놓으라고 드립치고, 식사중에는 기침하면서 가래 뱉고 진상이었습니다. 그 옆 테이블은 물을 엎지르고, 다른 쪽은 식탁이 안 닦여서인지 식탁을 다시 닦아달라 요청하고 어수선함 끝판왕이었습니다. 진짜는 주방이었는데,사장님이 직원분께 반찬을 조금씩 담으라며 소리지르고, 손님들이 반찬 많이 준다고 뭐라고 한다며 , 우리는 왜 반찬 많이 준다고 지X하는 소리를 들어야 하냐며 손님들 다 듣고 있는데, 소리지르시더라구요. ㅋㅋ 이 와중에도 바닥까지 긁어 먹고 나온 제가 참 대단합니다.
토속순대국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37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