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날을 기념해서 동지팥죽 먹으러 부모님과 아들녀석과 왔습니다. 양이 아주 배부르게 많아서 인상적이었어요. 사장님께서 배달 주문 & 홀 주문 받느라 엄청 바쁘셨는데, 주문한 것들을 그릇 몇개에 나눠주세요 하는 식으로 커스텀 주문이 많아서 놀랬고, 커스텀 주문들을 아무일 없는 듯이 네~ 그럼요~ 하고 잘 처리하셔서 깜짝 놀랬습니다. 심지어 제 아들 녀석도 접시에 손을 찧었다고 투덜투덜하는 것 까지도 괜찮냐고 테이블에 와서 물어봐주기까지 하셔서 더 놀랬습니다. 나와서는 아무일도 아닌걸로 호들갑 떨지 말라고 아들 녀석이 저한테 혼났습니다 >.<
본죽 & 비빔밥 cafe
서울 동대문구 정릉천동로 58 롯데캐슬피렌체아파트 1층 13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