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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테일
4.0
11개월

밥이차로 짬뽕 먹으러 갔다가 맥주를 재발견하고 왔습니다. 카스를 레드락 잔에 마셨더니 알던 카스 맛이 아니더라구요. 매우 부드럽고 시원하게 넘어가는 신세계였습니다. 짬뽕은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요리를 먹을까 하다가 대표 메뉴인 짬뽕으로 했더니 지나치게 맵거나 짠맛은 아니라 좋았습니다. 학교앞 식당이라 학생들이 많았는데, 흰머리 아저씨가 맥주 마시고 있어서 민망했습니다 ㅋㅋ

수저가

서울 성북구 안암로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