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안먹는 쏘주 4병을 마시는 바람에 다음날 해장은 자연스럽게 짬뽕으로 결정해서 삼선짬뽕 한사발 했습니다. 꽃게가 있어서 깜짝 놀랬고, 저렇게 작은 꽃게가 있어서 더 놀래고, 씹어보니 꽃게 안은 텅비어 있어서 또 놀랬습니다. 맛은 많이 맵지는 않지만, 후추가 많이 들어 있었는지 제가 급하게 먹어서인지 사래들리고 기침을 많이 하게 돼서 민망했어요;;
후퉁반점
서울 성북구 개운사길 4-4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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