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야외에서 먹고 마시는 집에 가서 낮술 했습니다. 5시 전에 일찍 가는 바람에 루프탑은 안 열고 야외 테이블들은 아직 안펴서 실내에서 먹었는데요. 화장실 가까이에 있는 좌석에 앉아서인지 찌린내가 ㅋㅋ ㅜㅠ 주변이 공사중이라 정신없기는 한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와서 즐기시는데, 치킨이나 맥주가 난리나게 맛있는게 아닌걸 보면 야외에 앉는 재미가 커서일텐데 다음에 올 기회가 생기면 무조건 바깥으로 앉아 봐야겠습니다.
만선호프
서울 중구 을지로13길 19 만선호프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