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같이 방문한 일행분이 추천해줘서 간 식당이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줄이 늘어져있어서 아~ 이곳 맛집이겠구나~ 생각이 들었고, 어제 술을 많이 마셨는데 국물이 있는 식당에 와서 제대로 해장한 느낌이었습니다. 어제 술마신게 아니었다면 꽤 짜다고 느낄만한 맛이었는데, 해장으로 도가니탕을 먹으니 더 맛있었고 특히 군만두는 육즙 터지고 아주 고소한게 일품이었습니다. 직원분들은 많은 손님들이 오는 이 가게에 최적화된 듯이 아주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계셨는데, 제가 앉은 테이블은 살짝 덜 치워져있어서 다시 닦아달라고 하고 앉았습니다.

오한수 우육면가

서울 종로구 종로1길 42 이마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