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양평에 오게 되었는데 세상에 무슨 까페가 이렇게 많이 생긴 것일까 라는 감탄을 하게 되었다. 나는 내 친구들이랑 여행을 가면 항상 나의 역할은 맛집 담당인데 이번에도 그 맛집을 선택해야하는 자리에 추대(?)가 되어서 나는 녹화를 가자고 했다. 녹화는 아쉽지만 주차는 불편하다. 발레파킹 해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분의 안내를 받으면 그래도 좀 낫긴하지만 엄연히 객관적으로 불편한 편이긴 하다. 너무 도로가에 주차장이 붙어 있어 운전에 서투신 분은 자칫 그냥 지나치게 된다 까페 안으로 들어서니 친구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왜냐하면 까페 내부가 너무 괜찮았기 때문이다. 라탄으로 인테리어로 한 까페 내부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냈는데 나도 간만에 마음에 든 까페였다 우리는 당연히 녹차로 된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했는데, 맛들이 상당히 수준급이었다. 녹차맛 본연의 향과 맛을 내기 위해 상당히 노력을 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이 꽤나 좋았다. 이런거 잘 모르는(?) 내 친구들도 와 녹차맛 제대로네~라면서 감탄하면서 먹었다. 데이트로도 좋고 부모님 모시고 오기에도 좋은 까페이니 요 근처에 온다면 한 번쯤 들릴만하다
녹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