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까페는 이름과 명성만 익히 들어왔지만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이었다. 생각보다 굉장히 작은 까페였고 위치도 방문하기 까다로운 지역에 있어 도보로 방문을 했다 내부로 들어서니 한 15명정도? 들어가는 작은 공간이었지만 꽤나 아기자기한 미장센들과 센스있는 선곡으로 아지트 같은 느낌을 받았다. 같이 간 일행이 티라미수와 까페라떼를 추천을 해주어서 그것을 주문했는데 대성공을 했다. 그런데 조금 특이한 것은 커피를 만들어주실때 마지막에 크림을 붓는 것은 바리스타 선생님이 직접 자리까지 오셔서 해주셨는데 상당히 인상이 깊었고 뭔가 대접 받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까페라떼의 맛 역시나 그 대접에 부응하는 맛이었는데 신선한 원두의 산미가 느껴지면서 고소한 맛도 함께 머금은 아주 맛있는 까페라떼였다 그리고 티라미수도 상당히 맛있었는데 너무 산미가 높지도 않으면서 적당한 맛이..딱 내 스탈이었다.
헬카페
서울 용산구 보광로 7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