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칫가이(白切雞)가 있다는 것만으로 갈 가치가 있는 곳. 사전예약이 필수입니다. 박칫가이의 핵심은 뼈까지 쳐내 썰었을 때에 속에 드러나는 핏기가 보일정도로만 익히는 것인데요. 비록 품종은 하이난 원창지(文昌雞)처럼 껍질이 도드라지지는 않지만,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박칫가이에 많은 걸 바라면 안되겠지요. 광동 오리는 밑에 기름이 잘 깔려 있으면서도 바삭함을 잃지는 않았습니다. 볶음 요리가 있다면좋겠지만 바이치에지와 오리구이로만으로도 갈 가치가 있는 곳! 오리기름이 밴 덮밥이 먹고 싶어지네요.
월가원
서울 영등포구 대림로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