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구르 요리와 여타 중앙아시아 요리를 구별짓는 큰 차이는 단연 고추를 사용하는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전에 아워플래닛에서 부탄 요리를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천산 산맥을 경계로 고추 문화권이 남북으로 전파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대략 해봅니다. 그래서 위구르식 라그만은 동대문에서 먹을 수 있는 중앙아시아식 라그만과 달리 비빔면에 고추 매운맛이 도드라지는 편이구요. 카스 고성 남문 방면으로 들어가다 현지인으로 제법 북적이... 더보기
红玛瑙快餐厅
中国新疆维吾尔自治区喀什地区喀什市人民西路40号 邮政编码: 844000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카슈가르라는 곳에 있는 양꼬치집입니다. 카슈가르에 오지 않으면 신장에 온 게 아니라는 중국 사람들 특유의 호들갑이 있는데요. 그에 걸맞은 풍광이었습니다. 호들갑이라기에는 중국이라고 생각지도 못할 이국적인 풍광이 가득했거든요. 신장위구르하면 떠오르는 음식이면서도 위구르 바깥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음식이라면 단연 양꼬치입니다. 처음에 그냥 양꼬치를 시켰을 때엔 그냥 잘 구운 양고기 정도여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 더보기
石榴红金羊羔烤肉店
中国新疆维吾尔自治区喀什地区喀什市吾斯塘博依路214号 邮政编码: 844000
피자에 단 맛은 사도라지만, 받쳐주는 풍미가 있을 때라야 빛날 수 있는게 아닐까. 양파의 단맛과 초당옥수수의 단맛은 정도의 차이에 불과할 수도 있다. 지난 해 버전에서 누룽지버터가 추가되며 볼륨이 한껏 받쳐주는 단맛과 이후에 고추장아찌와 치즈가 잡아주는 균형에 감응한다. 무엇보다도 이 날에 가장 뇌리를 스친 건 여름 샐러드였다. 버터에 구운 기지떡을 필두로 초된장으로 감싼 호박과 아스파라거스가 여름의 박과 풍미를 따스히 감싼다.... 더보기
피아이씨비
서울 종로구 통일로 230
빈달루에 영감을 받은 포크 바팟 제목이 왜 그러냐 하면 빈달루에는 코리앤더 씨드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레시피는 이렇다. 두번에 나눠 끓여 보완점을 채워 섞어 만들었기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 돼지고기 앞다리살 600g (첫 배치는 목살이었다. 오래 끓이니만큼 비계가 조금 있고 결합조직이 많은 부위가 좋다.) - 마늘 6조각 - 양파 500g - 흑설탕 2T - 레드와인식초 3T (페이스트) (홀 향신료) - 코리... 더보기
디엔핑 평점으로 찾은 단둥의 해산물 식당. 여느 해산물집이 그렇듯 해산물을 고른 후 조리법을 정하여 주문하는 방식이다. 어리석게도 해산물이 아닌 돼지 간 볶음을 하나 시켰지만, 원체 조리가 좋은지 해산물 식당인데에도 간이 튀는 것 없이 양념이 잘 배어있다. 갈미조개를 삶아내었는데, 호일에 감싸져 있지만 모든 조개의 익힘이 균일하게도 완벽하다. 입가심용으로 시킨 야채무침도 좋았지만 이 날의 충격은 물만두였다. 둥베이 만두 맛난건 ... 더보기
港湾海鲜
辽宁省丹东市振兴区兴七路496J+PM9
중국 남부지방에 5-6월 달에 나오는 리치 품종이다. 어쩌다보니 동북부에서 처음 먹게 됐지만… 아무튼. 이 리치의 이름을 따와 명명한 홍차가 있다. 운남성 비자소 홍차인데, 비자소 홍차도 아직 안 마셔봤지만 원관념을 먼저 경험하는 호사를 누렸다. 여느 리치마냥 얇은 껍질을 톡 터트리고 하얀 속을 까먹으면 되는데, 리치나 용안보다도 산미가 있어 산뜻하게 즐길 수 있다. 향은 말할 것도 없고 감미와 산미 가득한 즙이 톡 터질 때의 ... 더보기
비자소 리치
메이커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