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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고

향신료 탐구 주변에서 그 요리가 먹고싶다면 =3.5점 그 요리를 찾아가서 먹고싶다면 = 4.0점 해당 장르에서 수준급이라면 = 4.5점 좋은 조리가 느껴진다면 = 5.0점

리뷰 19개

미고
4.5
5일

영등포구청 골목에 있는 고깃집. 애석하게도 고기는 아직 못 먹어봤지만 식사메뉴로라도 느껴지는 마음에 리뷰를 적게 되었다. 부여 출신 사장님이 직접 만드는 반찬에서 기분 좋은 젓갈맛이 돈다. 밥반찬 삼기 좋은 간에 한 점 두 점 집어먹다 보면 곰탕이 나온다. 잡맛 없이 깨끗이 뽑은 곰탕에 파가 달큰하게 씹힌다. 육회비빔밥도 쫀득한 고추장 맛이 너무 달지 않게 한 숟갈을 진득하게 덮는다. 문 닫지 않았으면 하는 가게!

사비문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2길 1-4

미고
4.5
9일

홍콩섬 트램을 동쪽 끝까지 타고 가면 사우케이완筲箕灣 종점입니다. 이곳에는 먹자골목이 있는데요, 그 중 국수집으로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관광객이라면 굳이 여기까지 오는 수고를 들여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우케이완 먹자골목은 훌륭한 가게들이 왕창 모여 있으니 홍콩을 여러 번 온 사람이라면 와볼만한 동네라 생각합니다. 홍콩에서 시도해볼 법 한 음식은 완탕면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차오산식 어묵魚蛋도 꼽아야 한다고 생각합니... 더보기

安利魚蛋粉麵

筲箕灣筲箕灣東大街22號

미고
5.0
9일

미슐랭 빕구르망에도 오른 몽콕 이스트 역 주변 푸드센터의 콘지집. 이 집에서 꼭 시켜야 할 것은 단연 매일 아침에 잡아오는 물고기로 만든 물고기 뱃살부위魚南를 넣은 죽이다. 불로 강하게 볶아 아련하게 익힌 물고기 뱃살이 고소하게 흐드러지며 후후 불어먹는 맛은 4년이 지나도 여전히 생각난다. 거기에 앙버터에 버터 씹는 것마냥 사르르 부서지며 녹아드는 피단의 맛은 또 어떻고. 탄수화물이 과다하겠지만 후루룩 넘어가는 청판도 곁들이기 ... 더보기

妹記生滾粥品

Shop 11-12, Cooked Food Centre 3/F Municipal Services Building, 123A Fa Yuen St, Mong Kok

미고
5.0
9일

한국식 중화요릿집 중에 제일 좋아하는 곳을 꼽으라면 대관원과 초류향이 아닐까 싶다. 대관원은 올드스쿨이라면 초류향은 신메뉴도 곧잘 나오면서도 격을 잃지 않는 타입이다. 정확한 좌표는 모르겠지만 후난성의 향소압香酥鴨이 생각나는 참깨오리는 국연에도 올라간 요리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건 이 집의 새우완자탕인데, 주사위가 잘 굴러갈 적에는 산초와 후추향이 아련하게 배어든 중국식 상탕 맛이 훌륭하게 난다. 이 날은 호부... 더보기

초류향

서울 중구 다동길 24-10

미고
4.5
9일

박칫가이(白切雞)가 있다는 것만으로 갈 가치가 있는 곳. 사전예약이 필수입니다. 박칫가이의 핵심은 뼈까지 쳐내 썰었을 때에 속에 드러나는 핏기가 보일정도로만 익히는 것인데요. 비록 품종은 하이난 원창지(文昌雞)처럼 껍질이 도드라지지는 않지만,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박칫가이에 많은 걸 바라면 안되겠지요. 광동 오리는 밑에 기름이 잘 깔려 있으면서도 바삭함을 잃지는 않았습니다. 볶음 요리가 있다면좋겠지만 바이치에지와 오리구이로만으... 더보기

월가원

서울 영등포구 대림로 103

미고
4.0
9일

작년의 예상치 못했던 발견. 역 출구에 아주 가까운 곳에 규모도 작지 않아 선뜻 발이 가지 않았지만 면이 범상치 않아 들어가보았다. 소다 없이 뽑아낸 수타면이 쫀득하면서 폭신하게 씹히는 저항감이 좋다. 짜장면은 짭짤한 첨면장에 고기를 볶아내어 차갑게 비벼 먹는데, 감칠맛이 제법 좋았다. 홍소우육면과 향라육슬을 같이 먹었던 날이 가장 만족도가 좋았다. 말린 고추 감칠맛이 입맛을 돋운다. 기본 우육면도 좋지만 홍소우육 베이스 자체가... 더보기

란주 우육면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144

미고
4.5
11일

성수동에 생긴 튀르키예 디저트 가게. 바클라바나 로쿰은 튀르키예산을 인터넷 직구로 몇 번 사먹은 적은 있었지만 아무래도 물 건너온 것이다보니 선도가 떨어지는 느낌이라 별로였다. 그렇게 한참 튀르키예 디저트를 잊고 살다가 발견하게 된 곳이다. 바클라바는 속재료를 넣고 페이스트리를 겹겹이 쌓아 시럽으로 구조를 고정한다. 유지가 많은 페이스트리 특성상 기름이 새어나오며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지점을 시럽을 통해 긍정적인 자극으로... 더보기

하네단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102

미고
4.0
18일

셩완에서 차슈 먹으려면 이 집이 제일 맛있지 않나 싶다. 거의 4년전 기억이니 가게도 변했고 내 입맛도 변했지 싶겠지만… 쫀득한 겉면이 가장 돋보였던 가게. 그리 비싼 돈 주지 않고도 또 따로 예약하지 않고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씨우메이가 있으면 그걸로 그만이다.

Dragon State Kitchen Restaurant

38 Bonham Strand, Sheung Wan, Hong Kong

미고
5.0
18일

브렛피자에서 일하시던 셰프님과 대충유원지에서 일하시던 바리스타 부부께서 나와 차리신 곳. 항상 갈 때마다 한국 제철 식재료를 이국적인 향신료와 풀어내는 시즌 메뉴가 있어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무엇보다 제일 큰 축은 커피와 짝을 맞춰 피자를 고를 수 있다는 것인데, 합이 잘 맞는 노트가 화학적인 결합을 이룬다. 피자 말고도 샐러드나 디저트도 선명하게 가게 색을 보여준다.

피아이씨비

서울 종로구 통일로 230

미고
5.0
22일

디엔핑 평점 순으로 무작정 방문했던 양저우 요리 식당이다. 난징의 특산인 난징옌수야 (소금에 절여 말린 오리를 찐 음식)를 먹어보았고, 양저우 볶음밥과 생선찜 그리고 게내장 샤오롱바오를 시켰다. 닭 육수와 황주에 부드럽게 쪄낸 大白魚에 화자오와 청초를 얹어 끓는 기름으로 향을 우려낸 모습이 얼마나 경이로웠던지. 계화가 들어간 주냥(찹쌀로 빚은 술)을 함께 곁들였다. 게 내장 샤오롱바오 한 입에 계화 주냥 한 모금이면 장쑤성 음식... 더보기

小厨娘

江苏省南京市秦淮区龙蟠中路2RC2+25F 邮政编码: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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