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정말정말 좋아하게됐지만 웨이팅은 싫은사람…🥲 어디선가 후기에 런베뮤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말을 듣고 퇴근하고 달려가봤습니다 여기도 베이글 종류가 가득가득! 주말에는 매장에서 먹는 자리에 웨이팅도 있나봐요.. 저는 평일 오후 5시쯤 방문했는데 매장에 앉아서 먹는건 만석이었고 포장은 여유로웠어요 저는 화이트 모찌랑 치즈감자, 플레인베이글, 꿀사과 크림치즈,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를 샀는데 화이트 모찌 안에 크림이 정말정말 맛있더랍니다😘 근데 화이트 모찌는 빵이 베이글이 아닌건지 크림을 머금어서 촉촉 보드라워진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굉장히 촉촉했어요! 플레인이랑 치즈감자 베이글은 약간 달달 쫜득한 빵피 맛있더라구요ㅜ 계속 먹게돼요! 아무래도 제가 생각하는 맛있는 베이글은 살짝 무난하다? 싶은 맛인데 뜯어먹다보면 어느샌가 하나를 다먹게되는 그런 마성의 매력을 가진 그런 베이글이 맛있는 베이글 아닌가 하고 깨닫게 되는 하루였답니다 퇴근하고 종종 찾아가야겠어요🥰

베이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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