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게 비빔밥 정식 무난한 점심 한끼로 대만족. 통통한 고등어가 나오고 당근 전, 성게 미역국, 밑반찬으로 구성. 미역국에 성게 아끼지 않아서 첫 숟가락 떠도 맛있다라는 말이 나옴. 동네가 조용하고 작아서 그런가 식당 분위기도 햇빛 내리 쬐면서 평화롭게 식사하기 좋았음. 식당 들어오는 돌담에서 만난 애기냥 츄르 내밀었다가 손가락 뚜들겨 맞고 그냥 짜줬더니 먹음ㅜ 밥 먹는 내내 식당 입구에서 날 쳐다봤음 ㅜㅜ 그냥 또 내밀었다가 쳐 맞음..
대수굴 식당
제주 제주시 구좌읍 대수길 10-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