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지나가다 들린 쌍동이 돼지국밥집에서 수백을 시켜먹었다. 우왕, 9천원에 이렇게 국밥과 수육이라니!!!!! 대선 소주를 시켜서 반주했다. ㅎㅎㅎ 완전 아저씨패치. 수육은 보드랍고 맛나고 돼지국밥은 육수가 너무 맛났다. 부산역 앞 본전국밥이 깔끔한 맛이라면 쌍동이 국밥은 고기냄새가 좀 나긴했으나 더 좋았다. 거기다 국물을 먼저 다 먹고 쌈장.김치등도 떨어지니까 말하지 않아도 먼저 채워줘서 고마웠다. 테이블 수에 비해 종업원이 많았고 대기표 뽑는 기계도 있었당. 완전 맛집인가보다. 흥분해서 그런가 국밥 사진이 없엉.ㅋ
쌍둥이 돼지국밥
부산 동래구 아시아드대로 14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