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칼국수? 그냥 칼국수에 다대기 넣어먹는 게 더 맛있겠다 라고 했던 과거의 나 무릎 꿇어라 📋 장칼국수, 들깨칼국수, 찐만두 우선 여긴 들깨칼국수 맛집이다🪄 나? 들깨혐오인. 근데 그 특유의 향과 식감의 원천인 껍질이 없는 엄~청 고운 들깨라 그런지 속 깊은 고소함이 날 감동시켰다..🥹 만두는 김치만두인데 말이 그렇지 김치와 고기의 중간인? 난 맛있었다 그리고 장칼국수는 비주얼로 접한 느낌과 달리 무겁거나 텁텁하지 않은 개운한 칼칼함이었다🤓 가게마다 다르겠지만 보기랑 달리 안 칼칼하다해서 걱정했음 (본투비 코리안 입맛이라 칼칼/얼큰 환장함) 그리고 무엇보다 면 식감이 너무 좋았다 기성품 면이 아니라 직접 하신 면 같았음 💭 나의 헛된 편견을 깨부숴준 가게 💭 다른 가게의 장칼국수도 궁금해진 한끼😮‍💨 💭 벗 역시 칼국수라 그런지 먹고 소화불량 쩔었음

신촌 장칼국수

강원 강릉시 경강로2255번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