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밥깡패. 상호명과는 다르게 외관과 내부가 꽤 감각적이고 깔끔하다. 23000원 이라는 다소 높은 가격의 파스타이지만 들어간 재료를 보면 충분한 가격이라는 생각이든다. 맛은 평범한 크림 파스타이지만, 건더기를 다먹고난 후 다져진 여러 양념들과 어우러져 걸죽해진 크림소스는 여성들의 취향저격일듯. 함께 간 일행은 먹어본 카레중 가장 맛있게 먹었다고 칭찬함. 마늘 슬라이스가 넉넉히들어가서 좋다는. 단 커리에 들어간 흑돼지 완자(?)가 좀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

밥깡패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4길 3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