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은 날엔 사람이 더 많이 모이는 동네인지라 앉을 곳 찾기 쉽지 않았다. 걷다가 통창에 오래는 못 앉아도 의자 좀 있는 카페가 있길래 들어가 봤다. 처음에 카페 들어갔을 때 사장님이 다른 데 가 있는데 매장 손님이랑 구별하기 어려워서 주문하기 조금 어려웠다. 그래도 주문하겠다고 부르면 금방 와주셔서 나중에 추가 주문할 때도 크게 불편하진 않았다. 좌석이 많지 않아 앉을 순 있으려나 했는데 마침 안쪽 테이블이 자리가 비어서 짐 내려놓고 음료랑 간식거리를 주문했다. 라떼 1 어딜 가나 있을법하고 적당히 맛있는 먹을 만한 라떼다. 달달한 거 먹을 때 단맛 진정시켜주는 용으로는 괜찮았다. 레몬 티라미수 1 엄청 레몬 맛이 팡팡 터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밋밋했다. 크림은 젤라틴 넣은 듯이 탄력 있는 질감이 맘에 들었다. 레몬 맛 엄청 좋아하는 거 아니면 무난하게 시킬 만하다. 전체적인 감상은 무난하게 돌아다니다가 가기 좋은 곳이다. 막 추천할 정도는 아니지만 누가 추천해달라 할 때 얘기하기 좋은 정도다. 날씨 좋은 날 위치랑 구조가 시너지 넘치는 카페라 날이 좋으면 갈 만 한데 날씨가 안 좋아도 가고 싶진 않을 것 같다. 해가 쨍쨍할 때는 추천
무에
서울 종로구 북촌로8길 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