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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스이렌 서양미술관 안에 입점한 레스토랑인데 이날 비가 너무 많이내려서 비 그칠때까지 점심을 먹고가자고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다들 비슷한 생각인지 사람이 많아서 약간 웨이팅이 있었어요. 친구는 로스트비프 코스를 시키고 저는 봄 한정코스를 시켰는데 맛..은 무난한가 아닌가 좀 알쏭달쏭했고 모든 하늘색 음식은 소다맛이 났습니다. 전채요리를 다 먹고 스프 나올때서야 물수건이 나왔을때부터 많이 바쁜가? 생각했는데 친구의 식전빵만 아주 차갑고 뎁혀지지 않은 상태로 나왔답니다… 처음엔 모르다가 친구가 말 없이 먹고있다가 역시 600엔 더 비싼코스가 맛있구나 하길래 그런가? 하고 생각했는데 한 입 바꿔먹어보니 아예 뎁히질 않아 빵껍질이 질기고 차가운 상태였어요. 식전빵으로 외국에서 클레임거는건 좀 오버인거 같아서 그냥 제꺼 절반 나눠먹고 웃고 말았는데 그 이후로 음식이? 그냥 그렇단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심지어 로스트비프는 메인이 차가운 요리라 더 웃기고 미안했답니다..600엔짜리 온기…

カフェすいれん

〒110-0007 東京都台東区上野公園7丁目7−7 国立西洋美術館本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