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스타를 반납했다지만 2, 3스타 시절의 바이브는 떠나지 않았어요. 디쉬와 서비스, 와인 수준 모두 수준급 이상의 아름다운 식사였답니다. 런치 코스는 아주 저렴한 편이에요. 일반 런치 코스에 비해 가격대가 좀 있지만 미슐랭 레스토랑 시절 디쉬 몇개도 별도의 메뉴판에 남아있어요. 사진의 덕 푸아그라 요리가 그 중 하나였는데 정말 후회하지 않는 주문이었어요. 이제는 가격도 예약전쟁도 꽤 accessible … 파리에 간다면 나폴레옹도 방문했다던 이 유서깊은 레스토랑에 꼭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Le Grand vefour
Rue de Beaujolais, 75001, 1er Arrondissement, Paris, Île-de-France, F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