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사는 친구가 좋아하는 양꼬치집 수동으로 익혀먹는 양꼬치가 오랜만이라 반가웠당 양꼬치는 무난무난. 쯔란과 큐민을 테이블마다 놔줘서 듬뿍듬뿍 찍어먹어찌. 땅콩과 짜사이, 무짠지(?) 기본 반찬도 맛나서 중간중간 쏙쏙. 비면 바로 가져다주신다. 염통꼬치는 좀 별로.. 양념이 좀 달달해서 물리는 맛? 염통은 역시 곱창먹을때 먹어야지 갑자기 툭 올려주신 서비스 닭날개도 간이 짭쪼롭하니 맛있었다. 익기까지 좀 시간이 걸렸지만. 가지튀김은 가지 사이에 고기가...! 아주 깔끔하고 맛있는 가지튀김 맛. 바삭바삭 속은 촉촉. 이거징 건두부무침은 한국적인 맛이 난다. 골뱅이무침맛? 그런데 고추기름이 꽤나 매콤한지 먹다보면 입안이 얼얼핸다. 입가심으로 딱. 옥수수온면이 아주 칼칼하니 맛나다. 마지막에 해장용으로 완벽하게 설거지해따. 하얼빈과 뇸뇸 냠🐽 #양꼬치 #염통꼬치 #가지튀김 #건두부무침 #하얼빈
청도 양꼬치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