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갈라구 했는데 다음날 가찌 정성이 느껴져서 좋았다. 하나하나 신경쓴 티가 남. 예를들면 멘치카츠에 곁들인 오렌지는 열심히 세번씩 닦아 뭔가 해서 쪘다고? 껍질까지 먹으라고 하셨는데 낑깡맛나구 짱맛! 지리도 술 많이 먹고 시키니까 해장하라고 더 칼칼하게 끓여주시고 메뉴에 없지만 간단한 안주로 명란구이 해주고 뭐 그런..😌 셰프님 친절을 넘어선 친구느낌으로 대해줘서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듯. 본인도 친구들이랑 술 마시듯이 편한 분위기로 운영하고 싶으시다고. 바로 앞자리에 앉았고 어제도 갔었던 터라 증말 숨쉬듯이 뭘 계속 주심ㅋㅋ 대화나누는게 부담스러우면 구석자리나 테이블을 이용하는 편이🤣 뭘계속준거: 안끼모, 방토절임, 타코와사비, 크림치즈+가다랑어내장젓갈(개~존맛취저), 초밥, 무슨줄기장아찌, 간장새우, 졸라맛있는사케한잔(담에 가서 물어봐야지 백주향도 나고 깔끔하니 아주 조타, 안파는거라하심) 혼자 운영해서 예약을 꽉차게 안받는다고. 이 날도 여섯명 테이블 한팀과 다찌 두팀이 다였다. 예약필수. 예약은 전화나 문자로. 냠🐽 #숙성사시미 #멘치카츠 #생지리 #명란구이 #에치고오야지 #대선 #카시스오렌지

모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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