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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두루미

추천해요

2년

긍정: 맛있고 개성있는음식. 테이크아웃 가능. 부정: 일원동 내에서도 어정쩡한곳에 위치. 햄버거라고 생각하면 비싸고, 그보다 더 정성스런 뭔가를 먹는다 생각하면 적절한 가격. 격식과 편안함의 중간쯤에 위치하는 분위기가 특히 맘에들었다. 가운데 사진의 트러플 크레마는 다른메뉴에 비해 기존햄버거처럼 먹기좋다. 제목처럼 고기패티맛과 크림소스 트러플오일향이 어우러져 색다르다. 베이컨과 버섯맛이 더 어우러져 육향진한 느낌이라 할수있다. 제일 오른쪽 사진의 감베리그란데도 맛있다. 살짝 매콤한기가 있지만 먹을만하며 실한 새우구이 두점이 올려져있어서 탱글한식감이 쇠고기패티랑 잘 어울린다. 레몬느낌의 소스와 빗자루처럼 생긴 딜덕분에 끝맛도 제법 상큼함. 전체적으로 번이 되게 맛있고 웨지감자는 내입에는좀 짰다. 음식나오는 시간도 준수한편. 아 그리고 위의 1층의 비첼레스토랑과 뭔가 연관이 있는것같다. 서로 연계되있음을 숨기지않는 분위기. 그리고 메뉴가 올려진 쟁반? 이 이쁘긴한데 가장자리 난간이 없다. 직접 가져오는 시스템이라 들고올때 마음이 불안했다.

카파노

서울 강남구 양재대로33길 25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