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역에 위치한 곱창전문점 곱창이곶이에요. 1. 모둠을 시키고 그 이후에 막창을 다시 시켜먹었어요. 생간을 먹으면 안좋다는 이슈가 있어서 그런지 생간은 없었고 천엽만 나왔어요. 기본찬은 대파김치가 나왔는데 꽤 괜찮았어요. 2. 음식을 시키면 초벌 이후에 나오구요, 모둠에는 곱창 대창 막창 염통 이렇게 갖다주시구요, 직접 구워먹는 시스템입니다. 소막창이 생각보다 식감이나 맛이 좋아서 한번 더 시켜먹었어요. 소막창은 약간 양념이 되어있더라구요. 3. 재주문 하면 불판 전체를 바꿔주시구요, 부추는 역시나 요청하는 만큼 더 주세요. 불판도 코팅팬이라 늘러붙거나 그러지 않아서 구워먹기 좋더라구요. 4. 된장찌개와 짜파게티를 제공해주시는데 된장찌개도 먹을만 했고, 짜파게티에 고추를 살짝 넣어서 약간 매톰하게 해주시는데 이렇게 살짝 매우니깐 짜파게티와 곱창 조화가 너무 좋더라구요. 전반적으로 만족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부속류 잡내도 안나고 음식도 맛있고 만족 스러웠어요. 다만 환기가 잘되는 시스템은 아니라 냄새가 잘 베는 느낌이었구요, 가격대가 조금 있는 곱창인만큼 구워먹는걸 직원분들께서 한번씩 신경써주시면 좋을텐데 그게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곱창이곶
서울 서초구 방배로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