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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빙
4.5
8개월

광화문에 위치한 브루클린 더 버거 입니다. 1. 미국식 컨셉을 그대로 가져온 버거가게입니다. 저는 치즈버거 200g 패티에 프렌치 프라이즈, 라거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오.. 가게에서 미국 감성이 벌써 보여요. 미국식 소품들과 가게 인테리어가 벌써부터 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마구 뽐내줍니다. 버거는 나오는 속도가 꽤 오래 걸리는 편에 속하더라구요. 그리고 버거가 나오고 한입 베어문 순간 짭짤 육향, 육즙이 느껴지는게.. 어..? 미국 버거 맛인데? 싶었습니다. 짭짤과 후추의 패티 콜라보레이션은 미국에서 버거를 먹었을 때 느꼈던 그 기분이 맞는 것 같더라구요. 패티를 그릴에 구우기까지 했다면 1티어로 갔었을 텐데.. 그정도까진 아니더라구요 ㅎㅎ 2. 버거는 치즈버거라서 번, 패티, 치즈, 그릴드 어니언 정도의 매우 단촐한 구성입니다. 그치만 미국식 버거는 이래야죠. 한가지 아쉬운건 번이 좀.. 맛있는 번은 아니였어요. 또, 프렌치 프라이에 쓰이는 감자도 좋은 감자를 쓰는게 느껴졌어요. 굵은 감자에서도 좀 맛있는 편에 속하는 프렌치 프라이였습니다. 라거는 음.. 별로였어요. 크래프트보다 차라리 버드와이저를 갖다놓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맥주가 제일 아쉬웠습니다.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D타워 1층 건물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