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에 위치한 정담 초밥입니다. 1. 전형적인 한국 느낌의 초밥집입니다. 저는 생선초밥 모듬을 시켰어요. 가격대는 합리적인 수준입니다. 그러나 특별한 한방은 없는 모나지 않은 가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체적인 구성은 은행골 같은 느낌이 많이 났어요. 생강초절임을 간장에 넣고 붓처럼 발라먹으라는 표현이라던가, 입안에 넣었을 때 밥이 바로 풀어지도록 밥을 쥔다던가 하는 내용은 은행골이 오버랩 됐습니다. 2. 앞전에서 멀씀드린것 처럼 은행골 스타일이긴 하지만 은행골에서 업그레이드 된 느낌입니다. 돌우동은 계속해서 원할 때까지 제공해 주시구요, 서비스 초밥은 참치로 군함을 만들어서 제공해 주시더라구요. 다 먹고나면 소바를 제공해주시는데 이러한 포인트가 은행골에 비해서 업그레이드 된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 초밥. 저는 은행골 특유의 찰진 밥에 거의 쥐어지지 않은 듯한 느낌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그치만 정담초밥은 그것보다는 덜 찰지고 더 쥐어진 느낌입니다. 오히려 정담초밥쪽이 더 나았어요. 회의 퀄리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방이 없어요. 초밥에 이 가게만의 특징이 잘 안느껴져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정담 초밥
서울 중랑구 신내로 225 디아뜨갤러리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