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에 위치한 산펠리체입니다. 일년만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꽤 바뀌어있었어요. 먼저, 브래드 스틱은 식전 빵으로 대체되어 나왔습니다. 메뉴들도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랐어요. 약 1~20%정도 가격인상이 있는듯 합니다. 먼저, 애피타이저로 토마타와 부라타 치즈 카프레제를 시켰습니다. 이전에도 위에 소금이 뿌려져서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소금이 올라가져있어서 좋았어요. 토마토에 단맛이 많이 추가되었는데, 스테비아 토마토를 쓰셔서 단짠을 유도하신것 같았습니다. 그치만 이 스테비아 토마토의 단맛이 너무 강해요. 밸런스가 오히려 무너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다음은, 훈제청어 스파게티. 청어가 세피스 올라가구요 잘게 쪼개어서 파스타와 함께 먹는 메뉴입니다. 청어에서 나오는 감칠맛이나 소스의 맛이 잘 어울러 졌어요. 화이트 트러플 라구파스타. 맛있었고 이전에 느꼈던 뉘앙스도 있었는데.. 염도 조절에 실패했어요.. 짰습니다. 그치만, 면의 익힘정도는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디저트 2종을 모두 시켜먹어보았습니다. 판나코타와 티라미수. 아주 특별하게 맛있지는 않았지만, 직접 만드시는 디저트 치고는 꽤 완성도가 높았어요. 일년만에 방문한 산펠리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산펠리체
서울 종로구 옥인1길 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