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숲길공원에 위치한 중식 가게 정월입니다 다른분이 추천해주어서 다녀와봤어요 1. 요리는 고기튀김, 식사는 가리비짬뽕밥으로 주문했습니다. 2. 고기튀김에서는 돼지 잡내가 올라왔습니다. 소스로는 케찹 탕수 소스, 소금후추, 간장베이스의 유린소스, 머스타드가 나오는데요, 케찹탕수는 호불호가 많이 걸릴것 같았습니다. 케찹 특유의 맛이 너무 강하게 올라와서 조화가 좋지 않았습니다. 3. 가리비짬뽕은 먹을만 했습니다. 다만 국물 안에 당면같은 요소가 거의 없어서 다른 가게의 짬뽕밥과는 좀 다르다고 할 수 있겠네요. 가리비의 양은 많았습니다. 4. 짬뽕밥을 시키면 일반 공기밥이 나오는데 이가게는 볶음밥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시켜봤습니다. 음..미지근하게 나온 밥에서는 쉰내가 올라오더라구요? 일행도 느낀 쉰내여서 볶음밥은 주문 즉시 조리가 아닌 미리 해놓고 내놓는것 같습니다. 컴플레인 걸고 다시 준비해주신 볶음밥은 뜨겁게 정상적으로 잘 나왔어요. 음... 개선할 점이 너무나도 많이 보이는 가게입니다. 중식은 짜장 소스가 아닌이상 주문 즉시 조리가 맞는거 같은데 많이 실망스럽네요.
정월
서울 마포구 백범로16안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