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위치한 아루히 시리즈의 막내 아루히 모모에 다녀왔어요 대관을 해서 편한 분위기로 다녀왔습니다! 소문으로만 듣던 소희 셰프님의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느낀 가게에요. 디너 4.8만원에 (주류 2인1병 주문 필수, 11~14만원대) 이정도라면 구성이 아주 알차요. 19가지의 츠마미 위주의 식사로 구성되어 있고 배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닷. 음식의 퀄리티는 아주 극상은 아니지만 맛의 조화가 잘 잡혀있었고 딱히 모난점이 없었어요. 다만 가지 튀김의 경우에는 식고나서 너무 달아서 좀 남겼습니다.. 식당의 컨셉이 밝고 경쾌한 분위기라서 저는 만족하면서 즐겼지만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추천드리지 못할 것 같아요. 일식 요리를 먹으며 요즘 유행하는 아파트노래를 구축버전과 신축버전으로 나누면서 듣고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 노래를 들으며 박수 세번 칠 수 있는 식당이 또 있을까 싶어요 :)
아루히 모모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42 여의도 종합상가 2층 23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