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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나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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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여기는 정말 한국인 입맛에 맞게 개량된 인도 커리 집. 매장 자체는 다소 작다. 런치와 디너 메뉴판이 따로 있는 듯한데, 점심 때에는 런치 세트를 시킬 수 있다. SET A(커리+플레인난+라이스)를 시켜 먹었다. 커리를 선택할 수 있는데, 마살라, 꼬르마, 마크니 종류 별로 시켜서 나눠 먹었다. (마살라 2개 시킴) 마살라는 토마토 베이스의 커리였는데, 맵기를 1단계로 시켜 먹었더니 하나도 안 매웠다. 꼬르마는 코코넛이 들어간 크림 커리, 마크니는 토마토크림소스 커리였다. 필자는 꼬르마 -> 마크니 -> 마살라 순으로 맛있었다. 커리에 들어가는 고기도(돼지, 소, 치킨) 선택할 수 있어서 커리마다 각각 다른 고기를 넣어서 시켜 봤다. 어느 것이든 평타 이상은 쳤다. 버터난 추가했다. 버터난은 사랑이다.

커리하우스 빈103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16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