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도 초록초록하고 음식도 건강한 맛! 텁텁한 건강 아니구 입도 즐겁고 몸에도 즐거운(?) 건강 맛!! 귀리 리조또, 쿠스쿠스 치킨 스테이크, 아보카도 연어 샐러드 시켰다. ■귀리 리조또 사실 메뉴판 보자마자 한 눈에 끌렸던 친군뎅.. 먹어보니까 진짜 셋 중 젤 맛있었다. 리조또라고 해서 막 느끼하거나 그렇지 않고 입에 넣고 2초 뒤에 올라오는 레몬? 같은 상큼한 맛이 있어서 엄청 독특했다. 귀리 씹는 맛도 재밌었다. 최고ㅜㅜㅜ ■쿠스쿠스 치킨 스테이크 조그만 종이 설명서(?)와 함께 오는데 살이 붉은 게 미오글로빈 때문이라구.. 음 사장님 그런 거 상관 없이 저는 잘 먹어요! 건강한 메뉴들 사이에서 홀로 고기였는데 육즙 촉촉하면서도 너무 부담스럽지 않았다. 다른 분 리뷰에서 굽X 치킨 같다고 했는데 진짜 그러한 맛이었다..ㅋㅋㅋ 닭 밑에 깔린 퀴노아는 닭 육즙에 젖는다. ■아보카도 연어 샐러드 아보카도 연어 둘 다 상태 신선하구..! 특히 필자는 생선 비린내 싫어하는데 그런 거 전혀 없었다. 연어 넘넘 맛있는 거 아닌가요 빵에 발려 있는 아보카도 크림? 잼?은 생각보다 달았다..! 신선한 전체적인 컨셉을 맞추기 위해 덜 달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래두 좋았다. 아무튼 행복했다.

라 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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